2026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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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2일, 최신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과 주장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2025년 나란히 ‘비상’… 화물·여객 역대 최대 실적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가 2025년 화물여객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두 회사는 중·장거리 노선 확대와 화물 사업 강화 전략을 통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21일 티웨이항공은 2025년 연간 화물 운송량 약 3만4000 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에어프레미아 역시 화물 분야에서 매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순화물 운송량은 총 3만4546t으로 전년 대비 47.5% 증가했다.[1]

대한항공 조원태표 'MRO 영토 확장' 가속…말레이시아 디비에이션과 MOU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해온 글로벌 항공 유지·보수·장비(MRO) 사업 확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동남아 유력 항공정비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항공 운송을 넘어 고부가가치 정비 사업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22일 디비에이션(Dviation)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디비에이션 자회사 디비에이션 테크닉스(Dviation Technics)와 항공기 라인 정비 및 항공 정비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대한항공 항공편에 대한 안정적인 라인 정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2]

제주항공 참사, 콘크리트 둔덕 위법성 규명 위해 11곳 압수수색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규명 중인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고 피해를 키운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설치 과정의 위법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오전 9시경 서울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로컬라이저 설계·시공·감리를 맡았던 관련 업체 등 총 9개 기관 11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3]

LCC 저가운임 경쟁 장기화…적자 속 탑승률 사수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저가 운임 경쟁이 올해에도 이어지며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탑승객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운임 할인으로 적자를 기록한 항공사들이 올해도 탑승률 유지를 위해 비슷한 전략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공급 좌석이 늘어난 가운데 탑승률 하락을 막기 위해 저가 운임이라는 선택지를 반복적으로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낮은 탑승률보다 저가 운임을 통해 좌석을 채우는 것이 단기 수익성 측면에서 더 낫다고 설명했다.[4]

여객 수 ‘사상 최대’인데… 고환율·공급 과잉에 항공업계 줄줄이 적자

국내 항공업계가 지난해 여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환율과 공급 과잉 부담에 수익성 악화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국제선 수요 회복으로 여객 실적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운임 하락과 비용 상승이 겹치며 적자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국내·국제선 총 여객 수는 1억2479만30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19년(1억2336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LCC)의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작년 적자 실적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2024년 4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되며,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16억원으로 추정된다. 티웨이항공 역시 2024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적자가 전망되고 있으며, 4분기 영업손실 컨센서스는 319억원이다. 에어부산도 14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1500억원에 육박했다.[5]

Vietravel Airlines, T&T에 인수된 후 사명 변경 예정

비엣트래블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소유권 및 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사명 변경은 다음 단계로 2026년 2분기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T&T 그룹과 계열사들은 2024년 말부터 비엣트래블항공의 전략적 주주가 되었다. 비엣트래블 이사회는 2025년 11월까지 항공사에 대한 모든 자본 출자를 철회하고 핵심 사업(관광 및 여행)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6]

사우디 국영 리야드항공, 글로벌 항공 화물 시장 '출사표'

리야드 카고(Riyadh Cargo)가 리야드항공화물기 운영 부문으로 출범했으며, 이로써 122대의 광동체 항공기 전체에 걸쳐 화물 적재 공간을 이용한 화물 운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2026년 1월 21일, 리야드항공은 새로운 화물기 서비스를 "상업 운영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를 "전략적인 글로벌 물류 허브"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리야드항공 대변인은 "이번 브랜드 출시는 항공사의 리야드 허브를 기반으로 확장 가능하고 통합된 화물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신중하고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하며, 네트워크 확장 및 운영 성숙도에 맞춰 성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7]

각주